염장 [통영대발]
![염장 [통영대발]](/_res/tylearning/img/sub/03/c03020204_img.jpg)
- 지정번호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 지정년월일2001년 6월 27일
- 예능보유자조대용
- 상세설명
'대발'은 별을 가린다는 점은 커텐과 유사하나, 바람이 통하고 또 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상 큰차이가 있다. 또 발을 통해 더위가 여과되고 보이는 풍경이 실제와도 다른모습으로 보이는 운치가 있다.
'대발'의 재료중 으뜸으로 치는 시릿대는 질기고 유연하고 실날같이 쪼개도 부러지지 않을뿐 아니라 마디가 매끈하고 섬유질이 가늘어 발을 엮어 놓고 보면 대의 마디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통영대발은 실을 꼬아 만드는 문양의 모양과 기법에 따라[귀문렴]과 [고문렴]으로
나뉘어지는데, 새끼꼬듯 엮는 이 작업은 손이 많이 가서 1장 제작하는데 귀문렴으로 1개월, 고문렴은 2개월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