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위판장통영시 소재 각 수협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위판장에서는 통영 근해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갈치, 고등어, 광어, 옥돔 등 싱싱한 수산물을 경매해 수산물 도매시장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바삐 움직이는 어민들의 모습과 수북이 싸이는 수산물 및 곳곳에서 수시로 열리는 경매 장면은 통영 여행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구경거리이다.
서호시장(새터시장)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으며(면적 4,512㎡), 일제 시대에 일본인이 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일본에서 귀국한 동포들의 임시주거지로 삼았으며 이들이 아침 시간대에 상행위를 하면서 점차 사설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 생긴 터라 하여 새터 시장, 아침 시장, 아적 재자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