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란?

태풍이란 적도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중에서 중심 최대풍속이 17㎧ 이상 되는 폭풍을 말합니다. 명칭은 태풍(Typhoon : 한국 등), 사이클론(Cyclone : 인도양 등), 허리케인(Hurricane : 미국 등), 윌리윌리(WillyWilly : 호주 등) 등 발생장소에 따라 명칭이 다릅니다.

태풍은 왜 발생하는가?

태풍은 적도해상에서만 발생하는데, 중심부 온도가 주위 온도보다 높으며 공기의 상승운동이 일어나고 수증기가 응결될 때 열이 발생하며, 중심부가 가열되면 공기의 상승운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운동에너지가 점차 커지고 지구자전에 의한 전향력과 원심력으로 거대한 회 전운동을 하면서 속도와 세력이 더해져 발해합니다.

태풍의 위력은 얼마나 되나?

• 북대서량의 초대형 허리케인 1개의 위력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1만개의 위력에 해당
• 강우량은 우리나라 남한인구 4천만명의 9～15년분의 생활용수와 맞먹는 300～600억톤에 이릅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태풍들

• 1936.08.26. 남해안 지방을 강타한 태풍은 1,232명의 인명피해
• 1923.08.110 함경도 지방을 통과한 태풍은 1,157명의 인명피해
• 2002.08.31.~09.01. 태풍 루사(RUSA)는 5조 1,480억원
• 2003.09.12.~09.13. 태풍 매미(MAEMI)는 4조 2,225억원
• 1995.08.25. 태풍 제니스(JANIS)는 4,563억원의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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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경로를 월별로 살펴보면, 6월은 서진해서 남중국 해상쪽으로 진행하며, 7월은 대만부근에서 중국연안을 따라 북상하여 서해를 거쳐 중북부지방을 통과하며, 8월은 7월보다 남하하여 군산, 청주, 강릉을 연결하는 중부지방을 대각선 방향으로 통과하며, 9월은 남쪽해상으로부터 오키나와 동쪽해상을 지나 일본열도 쪽으로 진행하며, 10월은 일본열도 남쪽해상을 지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