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통영 정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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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부터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눈앞의 성과만 강조한 결과 " 빨리 빨리 "란 말이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말처럼 되어버렸을 정도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급증을 유발시켰다. 그 결과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 경기 화성씨랜드·인천 호프집 화재사고 등과 같은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지불되었다.
오늘날 고도산업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생활 주변과 산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실정으로 경제적 효율성 추구로 건물의 고층화, 지하화,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자동차 등 각종 문명의 이기와 사용빈도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문화운동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이를 위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에 안전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는 태풍·지진·화재·교통사고·전염병 등 갖가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기관·단체 그리고 학교와 기업은 안전관리에 앞장서 노력하여야 하며, 국민 모두는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우리의 번영은 안전문화의 터전 위에서 이루어지며, 안전을 위한 노력과 투자는 우리와 후손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안전한 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실한 실천을 다짐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기업 그리고 국민은 모든 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가정,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안전관리를 생활화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