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데 3길 40(당동), 착량노인정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화요일 중식 봉사를 맡고 있는 회장 최 종선입니다.
오늘 제가 글을 올림은 도천동 주민센터 권 형수 동장님의 저희 무료급식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으나 달리 방법을 몰라 조카의 손을 빌려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무료급식소가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2003년부터 여여원이라는 곳에서 시작하여
2009년에 현 장소(당동 착량노인정)로 옮겨와 현재 햇수로 16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물이 슬슬 노후가 되어 이것저것 고장 나기 시작하더니 올해 9월엔 수도가 고장이 났습니다.
단순 공사라 생각했던 것이 업체에 알아보니 여간 큰 공사가 아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수도과에 연락을 드렸는데 관할 지역인 도천동 주민센터에서 동장님 이하 여러 직원이 나와
이곳저곳 세심하게 살피셨고, 그래서 인지 공사는 일주일이 넘는 긴 공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사 기간 중에는 주말도 끼여 진행되었는데 권 형수 동장님께서는 휴일도 마다 않고 현장에 나와
꼼꼼히 챙겨보시며 내 집안일 보시듯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하여 공사 관계자님과 소통하신 덕에
길고 어려운 공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공사를 마친 이후,
10월 수도요금이 지난 고장으로 인해 48만 원이나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한 무거운 마음도
공사 업체를 통해 해결 점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큰 걱정이었던 연간 240만 원 정도의 너무 많은 전기료에 대해 주민센터에 지원 요청을
드렸더니 동장님께서 직접 한전과 소통하여 연간 240만 원의 전기료를 절반의 혜택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주셨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식자재의 어려움에도 직접 여러 업체와 연락하고 확인하여 알선에도
적극 도움을 주셔서 여러 가지로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무료급식소 봉사자들 모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옛날을 생각해 보면 제 눈에는 공무원들은 탁상 업무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더랬습니다.
완전한 제 오해였습니다.
이렇게 몸소 나서서 여러 가지 고충을 해결을 해주시다니 무어라고 감사를 드려야 될지요?!
권 형수 동장님!
근무지가 어디든 누구의 민원이든 저희 무료급식소에 보여주신 만큼 적극적으로 모든 업무를
수행하실 것이라 믿으며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도천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신 동장님들께도 늦게나마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함께하는 사람들"무료급식소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보내 주심에 고마웠습니다.
늘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환절기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무료급식소 봉사자 대표 최 종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