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성정육점(대표 김용석)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김용석 대표는 “중앙동에서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며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이번 명절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중앙동장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추석을 맞이해서 관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고성정육점은 2대에 걸쳐 37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업체로, 김용석 대표는 중앙동주민자치회 위원으로도 적극 참여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