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 취약지 예찰 활동 펼쳐 -
미수동(동장 김상덕)은 지난 3월 15일(수) 선금산 일대에서 미수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진)과 함께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강풍과 매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우려가 커지고 있어 미수동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대비 예찰활동과 더불어 산불 취약지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찰활동에는 선금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입산하기 전 라이터를 챙기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일일이 주변 농장을 찾아 영농부속물 소각행위 금지 등 부주의로 인한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봉사정신으로 무장된 단원들과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미수동 지역자율 방재단은 작년 힌남노태풍 때도 사전 예찰활동을 활발히 펼쳐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수시로 대조기 예찰 활동을 전개 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산불예찰활동에 참여해주신 미수동 지역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더불어 봄철 산불예방을 꾸준히 활동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아름다운 미륵도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