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태석) 및 북신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갑옥)에서는 6월 21일 (화) 관내 가족간의 관계가 해체되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북신동해피공감투게더』특화사업 중 일환인 “오늘은 Happy Birthday”사업을 실시하였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자생단체가 주최가 되어 운영하고 있는 북신동 시초 특수시책으로 자생단체별로 노인들과 1:1결연을 통해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생일축하노래 부르기, 안부확인하기 등 경제적, 정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자인 주○○ 어르신은 생일 선물로 받은 여름 옷과 내의를 펼쳐 보이며 “동에서 늘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생일까지 챙겨줘서 고맙다. 예쁜 옷을 사줬으니 매일 입고 다녀야겠다.”하시며 활짝 웃으셨다.
김갑옥 북신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께서 외로이 홀로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 자생단체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부탁한다.”며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