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자생단체,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품 백미 10㎏ 90포, 통영사랑상품권 270만원, 돼지고기(4㎏) 50박스, 라면 17박스 등을 관내 경로당 28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계층 291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한산면과 형제결연을 맺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돼지고기(4kg, 50박스)기탁으로 형제결연의 정을 더하였으며, 특히 지역을 사랑하는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설명절 나기에 큰 보탬이 되었다.
유문경 이장협의회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온정이 담긴 소중한 물품들을 외롭고 쓸쓸하게 설을 맞이할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서 한결같이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여러 기탁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관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